Q. 일본 전자담배 기내 반입, 가능한가요?

A. 반입 가능합니다. 다만, 나라별 전자담배 기내 반입 규정이 다르므로 이를 꼼꼼히 알아보고 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일본 관세청에 따르면

시가는 최대 50개비,

연초는 최대 200개비(2보루),

권련형 담배는 최대 200개비(2보루)까지 반입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에 가져올 때는 최대 100개비(1보루)까지 무료

반입이 가능하며, 그 이상의 양은 세금이 부과됩니다.

그렇다면, 전자담배는 어떻게 반입하면 될까요?

전자담배는 기내 수화물 중 위험물로 분류해서 직접 소지하고 탑승해야합니다.

일단, 기기를 팟, 배터리(본체)로 분류해주세요.

그 다음 각각 따로 지퍼백에 담아 보관해주세요! (이 때, 투명한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쓰던 팟이나 탱크의 경우 기압차에 의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휴지로 돌돌 말아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배터리의 경우 내장형 배터리는 우발적으로 작동되지 않게 전원을 꺼주시고, 외장형 배터리는 배터리를 빼서 따로 보관해주세요!

그럼 전자담배 액상은요?

액상의 경우, 일본 담배 반입 규정에 따라 액체류로 분류되어 위탁수하물 즉, 캐리어에 보관하시면됩니다.

액체류는 100ml 이하의 용량의 병에 담긴 채로 개별보관하여 최대 1L 용량까지 반입이 가능합니다.

전자담배 액상은 그냥 투명한 지퍼백에 넣어 캐리어에 넣으시면 됩니다!

개봉된 액상의 경우 기압 차에 의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개봉 액상과 따로 보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본 내에서는 니코틴을 포함한 모두 액상을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니, 가져간 액상을 판매하는 행위는 삼가 부탁드리며,

일본 도착 후 꼭 지정된 흡연구역에서만 베이핑을 하셔야합니다.

특히 도쿄의 경우 거리 흡연 금지 구역이 꽤 많은 편이므로 꼭 흡연 구역 표시를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요약]

1. 전자담배는 배터리를 따로 분류하여 안전한 상태로 비행기에 들고 탈것. (캐리어에 넣으면 안됨)

2. 전자담배 액상은 투명한 지퍼백에 넣어서 캐리어에 넣을 것. (최대 1L까지 반입 가능 / 개봉한 건 기압 차로 인해 누수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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